순천신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미순)은 9월 9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공연과 함께하는 인성 마당놀이를 운영했다.
이날 공연은 전통 창작 마당극 「뚝따라닥딱 뚝딱딱」으로 시작했다. 교실과 학교 안팎을 배경으로 친구 사이의 갈등과 학교폭력 상황을 이야기로 풀어낸 공연이다.
공연은 문제가 생겼을 때 피해 친구를 돕거나 어른에게 알리는 일이 어린이에게 쉽지 않은 행동임을 보여줬다. 작은 용기 하나가 친구를 지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전달했다.
마당극 형식에 창작 음악, 몸짓, 놀이를 더해 어린이가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에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어려움에 처한 친구에게 관심을 갖는 태도를 배웠다.
공연을 본 유아와 학생들은 “친구가 괴롭힘을 당하면 도와줘야 해요”, “선생님께 알려줘야 해요”, “친구를 혼자 두지 않아야 해요” 등 자신의 생각을 나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함께 나누며 아이들의 배움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신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정미순)은 “앞으로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가 함께 어울리고 배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유아와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