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7년 신규시책 77건 발굴…39건 집중 검토

시민 체감형 시책 2027년 업무계획에 반영 추진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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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2027년 시정에 반영할 신규시책 77건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39건을 집중 검토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었다.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등 48명이 참석했다.

각 부서가 올해 발굴한 신규시책은 총 77건이다. 국·소·실별 자체 검토를 거쳐 39건이 보고회 안건으로 선정됐다.

참석자들은 각 시책의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시민 체감도와 파급효과, 소요예산 등을 검토하며 보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시책으로는 청년들이 다른 지역의 우수정책을 직접 살펴보고 시정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청년 정책 탐험대'가 제시됐다.

세외수입 납부기한 일원화,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환경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속도제한 탄력 운영,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행정 부담을 줄이는 표준관리서류철 지원, 공중화장실 불편사항을 알리는 QR코드 바로신고제 등도 논의됐다.

나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다룬 시책을 포함해 올해 발굴한 신규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7년 주요 업무계획과 연계한다. 시민 체감도와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는 세부 추진방안과 소요예산을 구체화해 사업으로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시책들이 발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도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이어 "시정에서 중요한 것은 성과지향형, 문제해결형 행정"이라며 "단순히 예산을 집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을 통해 무엇을 달성할 것인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어떤 가치를 시민에게 돌려드릴 것인지를 중심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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