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업고등학교 학생 창업팀 '그린라이트'가 친환경 에너지와 보행 안전을 결합한 융합형 스마트 안내장치를 개발하고, 10월 6일 특허를 출원했다. 이 팀은 나주교육지원청 청소년 창업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야간 보행로의 낮은 시인성과 겨울철 결빙 문제에 주목했다. 태양광·수직축 풍력·압전 발전을 결합한 시스템을 제작했다. 생산된 전력은 LED 안내장치와 보행로 열선 등에 쓰이도록 설계했다.
라즈베리파이와 센서를 활용해 발전량과 충전 상태, 친환경 발걸음 수 등을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설계·제작·프로그래밍·시제품 완성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태양광, 풍력 및 압전 발전이 융합된 친환경 안내장치'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특허·사업화·시장검증 등 각 단계에 맞는 전문적인 멘토링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꾸준히 도전할 수 있도록 나주청소년창업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원해 준 나주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창업으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창업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과 함께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