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중, 학생이 직접 부스 운영한 디지털 교육박람회 개최

나주 7권역 초·중 학생 참여, 23개 AI 체험부스 운영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세지중, 학생이 직접 부스 운영한 디지털 교육박람회 개최 - 교육 | 전남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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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중학교(교장 전미자)가 9월 17일 교내 벽상관(다목적강당)과 운동장에서 '제3회 세지 디지털 교육박람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직접 23개 AI·디지털 체험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나주교육지원청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7권역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세지초등학교, 봉황초등학교, 나주봉황중학교, 세지중학교 등 7권역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AI·디지털 체험을 나눴다. 최명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 나주시의회 최정기·김소영 의원, 조미정 세지초등학교장, 류정임 봉황초등학교장, 김경숙 나주봉황중학교장, 조민관 세지면장, 노웅곤 세지면 이장협의회장과 각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세지중학교는 1학기부터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기술·가정, 정보 교과, AI·SW 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창업학교, 미래 도전 프로젝트 등을 연계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길러왔다. 여름방학에는 5일간 AI·디지털 캠프를 운영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고 설명하는 부스 운영 역량까지 키웠다. 학생들은 이날 23개 체험부스 운영자로 나서 참가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을 안내했다.

오전에는 참가 학생들이 체험부스를 찾아 AI·디지털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오후에는 팀 대항 E-스포츠 게임이 열렸다. 학생들은 전략을 세우고 소통하며 승부를 겨루는 과정에서 팀워크와 협동심을 키웠다.

박소영 세지중학교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7권역 학부모들은 음료수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음료를 나눴다.

전미자 세지중학교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이 배운 것을 다른 학생들과 나누고 직접 가르치는 주체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가정, 정보 교과와 AI·SW 동아리 및 방과후학교, 창업학교, 미래 도전 프로젝트, AI·디지털 캠프 등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 온 학생들의 노력이 23개 체험부스로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도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지중학교는 앞으로 지역 초·중학교 및 교육공동체와 연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성, 협업능력,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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