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중학교(교장 이수인)는 지난 10월 22일 열린 제3회 나주교육박람회에서 특화사업인 '미래의 나주인재를 만드는 반도체·에너지 특화교육'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학교설명회에서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에너지·반도체 산업을 연계한 진로교육 체계를 중심으로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중학교 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적성과 흥미를 발견해 고등학교 진학과 대학 전공 선택, 미래 직업 설계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화교육은 ▲공공기관 이해 및 진로교육 ▲자격증 취득 및 성취 경험 교육 ▲대학 진학을 위한 국어·영어·수학 집중교육 ▲프롬프트 기반 독서·토론교육 ▲IB 탐구 중심 교육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된다.
학교는 지게차 관련 자격 취득 교육, ITQ 컴퓨터 활용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반 등 방과후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나주는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이 자리 잡고 있고 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첨단산업 및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는 지역이다. 학교는 이러한 지역 기반을 활용해 '나주에서 태어나 나주에서 성장하는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는 국어·영어·수학 기초·기본학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 직업 등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탐구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진학 교육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대학, 공공기관 및 관련 산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추진된다. 학교는 일반고·특성화고·과학고 등 진학 경로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광주과학기술원(GIST), 전남대학교 등 에너지·반도체 관련 학과 정보를 제공한다.
학교는 전력 사용량 분석, 신재생에너지 탐구, 반도체와 AI의 활용 원리 조사 등 실생활 연계 프로젝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적성을 찾아주는 체계적인 진로 로드맵과 깊이 있는 IB 탐구 수업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 실생활에 유용한 자격증 취득과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비용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수인 교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작은 성취를 바탕으로 학업에 대한 자신감과 진로 목표를 키워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초학력 향상과 진로교육, 독서·토론 및 탐구 중심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래 에너지·반도체 산업을 이끌 나주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금성중학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진로교육과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