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29일 오전 10시 30분 '2026년 제97주년 학생독립운동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 공모전은 광주학생독립운동 97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됐다. 학생독립운동을 주제로 쇼츠와 웹툰을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17편이 출품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상)은 경해여자중학교 이하윤·윤다린·서예원·성예린·박서연(이상 3학년) 학생 팀의 쇼츠 '그날의 학생들'이 받았다.
우수상(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상)은 완도 청산중학교 김이서(1학년) 학생의 웹툰 '섬소녀 중학생의 문화독립운동'과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정효은(2학년) 학생 팀의 쇼츠 '교복입은 영웅'에 돌아갔다. 장려상(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장상)은 인천예일고등학교 유민주(3학년) 학생의 웹툰 '11월 3일의 청춘을 기억합니다',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노은채(3학년) 학생의 웹툰 '댕기머리', 홍주고등학교 이민정(1학년) 학생 팀의 쇼츠 '연필 대신 든 태극기'가 받았다.
상금은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이다. 나머지 참가작 11편에는 참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최우수상을 받은 경해여자중학교 '그날의 학생들' 팀은 "역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항상 즐겁고 행복하다. 이번 수상은 순수하게 역사를 공부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얻은 부수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학교 친구들에게,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역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멋지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 팀인 경해여중 역사동아리 '역사로운 생활' 학생들은 상금 50만원 전액을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수정 관장은 "97년 전 학생들이 보여준 용기와 정신이 오늘 학생들의 쇼츠와 웹툰으로 새롭게 되살아났다"며 "수상작들을 학생독립운동 교육과 홍보에 적극 활용해 그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