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산책과 쉼'을 테마로 꾸민 자연 친화적 축제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30일 이같이 밝혔다.
올해 국향대전은 기존 중앙광장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산책과 쉼'을 테마로 축제 공간을 새로 단장했다. 나비 연못을 조성하고 소나무 숲길을 따라 국화조형물을 배치했다.
축제장 곳곳의 대형 국화조형물이 핵심 볼거리다. 관람객이 올라가 축제장 전경을 볼 수 있는 '신비의 폭포동산'과 나비 연못의 메인 조형물 '물의 여신'이 눈에 띈다.
거대한 손에 붉은 하트를 품은 '사랑의 손', '유니콘의 억새동산', 3가지 테마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신비의 거울동굴' 등에 관람객이 이어지고 있다. 백호, 용 등 '신화의 수호자들' 조형물은 어린이 관람객에게 인기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국향대전은 관람객들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숲길을 거닐며 신화 속 풍경을 만나는 특별한 휴식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국화 향기 가득한 함평에서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향대전은 내달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화 전시와 문화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