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3일 광양동부농협과 함께 옥곡·진월면 농업인과 주민 190명을 대상으로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을 진월면 달빛나루종합복지건강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려고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 광양시보건소,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 광양동부농협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평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받을 수 있었던 검진과 상담을 한자리에서 받았다.
이번에는 양·한방 진료, 근골격계 질환 관리, 시력검사와 안과 진료, 돋보기 제공, 구강검진, 치매 검사 등을 진행했다. 근골격계 질환 관리와 돋보기 제공 등은 고령 농업인의 일상생활과 영농활동에 필요한 서비스다.
광양시는 지난 7월 봉강·옥룡면 농업인과 주민 260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옥곡·진월면 190명을 포함해 올해 총 450명이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광양동부농협 조합장은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을 위해 광양시를 찾아주신 의료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은 고령화와 의료기관 접근성 문제로 제때 건강관리를 받기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며 "내년에도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업인과 주민을 직접 찾아가 진료와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