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주최하는 해남미남(味南)축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인 30일 연인원 7만명이 넘게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비공식 집계됐다.
첫날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해남쌀 라이브커머스로 7,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현장판매, 밀키스트 판매 등으로는 800여만원 어치의 농수특산물이 팔렸다. 푸드관과 주전부리관 매출도 7,000만원을 넘겼다.
올해 축제 주제는 해남쌀이다. 주제관에서는 쌀 관련 전시와 체험, 판매,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해 운영했다.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를 통해 직거래와 택배 판매가 이뤄졌다. 온라인 생중계도 운영됐다.
축제장에는 1,000석 규모의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이 마련됐다. 조리용 쌀을 최고급으로 공급했으며, 일부 음식점에서는 재료가 조기 소진됐다.
기념식 없이 진행된 개막행사에서는 주제공연으로 쌀이 밥상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스토리로 구성한 무대가 열렸다. 개막행사 후에는 미남트롯축하쇼에서 김용빈, 홍지윤, 최유나 등 트롯 가수가 무대에 올랐다.
축제는 주말에도 이어진다. 10월 31일 밤에는 가수 성리와 자두 등이 출연하는 낭만콘서트가 열린다. 31일 오후에는 해남청년연합회 주관 청년축제가 열린다. 어린이 마술 및 댄스공연, 평생학습 페스타 공연 등도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쌀 활용 요리체험도 운영된다. 해남농산물로 만드는 삼미(三味)모나카와 해남 쑥꿀레, 주먹밥 만들기를 가족단위 참가객을 대상으로 한다. 관광객 등 300명이 참여하는 김치비빔행사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두 차례 열린다.
축제장 인근에서는 고구마 캐기 체험을 운영한다. 10월 31일과 11월 1일 진행되며, 1일 150팀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비는 3,000원이며, 수확용 가방과 수확도구는 현장에서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