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부정수급 예방교육 실시

복지보조금 투명한 집행 위한 청렴 결의대회도 함께 열어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광주 동구는 최근 구청 상황실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교육 및 청렴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조금 부정수급과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구 전체 예산의 60%를 차지하는 복지보조금의 올바른 집행을 돕고 부적절한 재정 사용을 사전에 막으려고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 송근창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섰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와 행정처분·형사처벌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실제 사례를 통해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을 짚었다.

교육에 앞서 열린 청렴 결의대회에서는 강은수 천혜경로원 시설장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들이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서약서를 작성했다.

결의문에는 ▲법령과 기준에 따른 투명한 보조금 집행 ▲청렴을 기본 가치로 한 윤리경영 실천 ▲허위·과장·중복 신청 및 허위 정산 등 부정수급 행위 금지 ▲위법·부당 행위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개선 등이 담겼다.

강은수 천혜경로원 시설장은 "보조금 실무 과정에서 반복될 수 있는 실수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회계 업무를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면서 "이번 교육과 결의를 계기로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렴과 윤리경영은 보조금을 집행하는 사회복지시설과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적 책무"라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통해 청렴이 조직문화의 기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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