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행복중, 인문학 과학 융합 ‘행Book한 도서관의 밤’ 개최

책 속의 인간 본성 탐구하고 천체망원경으로 우주 경험해 인문학적 소양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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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행복중, 인문학 과학 융합 ‘행Book한 도서관의 밤’ 개최 - 교육 | 전남광주뉴스
무안행복중, 인문학 과학 융합 ‘행Book한 도서관의 밤’ 개최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무안행복중학교(교장 김은경)는 지난 7월 10일, 국어교사와 사서교사가 협력해 주제 도서를 읽고 독서토론 및 관련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행Book한 도서관의 밤’ 독서인문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동식 작가의 <회색인간>을 주제 도서로 선정해 진행되었다.

먼저 도서관에 있는 도서의 청구기호, 국어의 음운 체계를 활용한 게임 ‘도서관 탐정단’으로 프로그램의 시작을 열었다.

이후 <회색 인간> 중 여섯 편의 단편을 읽고 인상 깊은 문장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질문을 제작하였다.

질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질문에 대한 답과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도출하는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토론을 마무리하며 학생들은 ‘개인의 이익을 중시하는 것이 아닌 서로 도와주어야 한다.’, ‘차별 없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와 같은 연대와 배려를 작품이 전달하는 메시지로 선정하였다.

토론이 끝난 후에는 끈갈피를 활용해 나만의 책갈피를 만들어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과학과와 협력해 천체망원경의 원리를 익힌 뒤 운동장에서 직접 달과 여름철 대표 별자리를 관측했다.

문학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고 우주의 광활함을 눈으로 확인하며 문학과 과학이 융합된 인문학적 경험을 만끽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 학생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독서토론을 진행하며 더 나은 의견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고, 최○○ 학생은 “책으로 선배, 후배와 함께 대화하며 책을 좋아하게 됐고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은경 교장은 “주제 도서를 읽고 함께 토론하고 활동하는 것뿐만 아니라 천체 관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경험이 더욱 풍부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학생들이 긍정적인 독자로 성장하길 바라며 뜻깊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선생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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