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는 7월 '주제가 있는 수업 주간'을 운영하며 교과별 자율주제를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업 주간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 정보, 미술, 음악, 체육, 생활목공 등 다양한 교과가 참여해 기존 교과서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탐구하고 토론하며 결과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형 수업을 운영했다.
국어 교과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이어 쓰는 릴레이 소설 창작 활동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토론 및 글쓰기 활동을 진행하며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영어 교과에서는 생성형 AI인 Gemini를 활용해 교과 내용을 분석하고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디지털 활용 능력과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함께 향상시켰다.
수학에서는 프랙탈의 반복성과 자기유사성을 탐구하며 자연과 수학의 원리를 이해했고, 과학에서는 화성 환경에 적합한 우주의류를 직접 설계하며 과학적 원리를 창의적으로 적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 교과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기후와 문화의 관계를 탐구했고, 정보 교과에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미래 디지털 기술이 사회와 직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며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역량을 키웠다.
미술은 자신의 삶을 영화 포스터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과 미래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음악은 다양한 음악을 듣고 떠오르는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 감정의 다양성과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체육에서는 스포츠맨십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중심으로 스포츠의 가치를 배우는 수업을 운영했고, 한국사에서는 올림픽과 월드컵의 역사 및 다양한 이색 스포츠 종목을 탐구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찾아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생활 목공은 도시재생 공간을 탐방하며 생활 속 디자인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현장 체험학습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허은준 학생은 "평소에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배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직접 만들고 토론하며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며 "교과 내용이 실생활과 연결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새로운 생각도 많이 배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치균 교장은 "학생들의 배움은 교과서 안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주제가 있는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는 교육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교과의 특성을 살린 주제 중심 교육과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