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9월 7일 금일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6년 주민과의 대화'를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 주민 건의 200여 건이 접수됐다.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 마련된 행사다. 완도군은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려고 이 행사를 열었다.
형식과 의전을 최소화한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 군수는 정책과 예산 등 군정 주요 의사 결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참여 자치'를 군정 방향으로 내세웠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 약산~금일 연륙교 조기 착공 등 연륙·연도교 및 도로 정비·확충, 선착장·피항지 등 어업 기반 시설 개선, 여객선·버스 등 교통 편의 개선,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안정적인 용수 공급, 김 양식 신규 면허 확대, 해조류 면허지 이설, 전복 양식 어가 경영 안정 지원, 유자 산업 육성, 노인 일자리 확대, 복지회관·복합문화체육센터·파크골프장 등 주민 편의 시설 확충, 의료 공백 해소, 관광자원 개발 등이 나왔다.
김 군수는 주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직접 답변했다. 세부·전문적인 사항은 소관 부서장이 보충 설명했다.
완도군은 즉시 실행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추진한다. 예산 반영, 관계 기관 협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