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몰 KOREA 360에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열린 2026년 K-브랜드 해외 농식품 홍보관 운영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홍보관은 8월 트렌디, 9월 프리미엄, 10월 할랄을 월별 테마로 정했다. 소비자들이 매달 다양한 한국산 농식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게 꾸렸다.
현장에서는 한국 농식품 특판행사, 스타셰프 라이브쿠킹쇼, 대형 비빔밥과 릴레이 소떡소떡 만들기, 진짜 한국산 농식품 맞추기 퀴즈, 한·인니 유명 아티스트 공연 등이 열렸다. 별도의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한국산 식재료 활용 요리교실도 진행됐다.
10월 24일에는 K-POP 아이돌 저스트비(JUSTB) 공연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매월 다양한 할랄 K-푸드를 주제로 홍보 챌린지에 참여한 2026년 K-푸드 서포터즈 1기 30인의 해단식과 우수 서포터즈 5인 시상식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도네시아 무슬림 소비자는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한국산 할랄식품이 준비되어 있어 매월 주말마다 홍보관을 방문했다”라며 “또한 진짜 K-푸드 맞추기 퀴즈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평소 장을 볼 때 한국산 제품을 더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10월 18일 할랄 인증 의무화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10월 16일 일부 품목에 대한 2년 유예 결정이 발표됐다. 수입식품에 대한 할랄인증 의무화 시행일도 2028년 10월 18일로 미루어졌다. 인도네시아로 수출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선적 전 할랄·비할랄 적합성 여부를 사전 판단하는 적합성검사 규정도 전면 폐지됐다.
aT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무슬림 인구가 2억 5천만 명에 달하는 거대 할랄시장 인도네시아 공략을 위해 선제적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할랄인증 의무화 유예 발표 또한 신속한 전파를 추진하면서, 앞으로도 관련 제도의 꾸준한 모니터링과 다양한 홍보 사업의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