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어린이체험관(가칭)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9월 8일 밝혔다.
체험관은 오는 10월 시범운영을 거쳐 1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 3월 최종 선정됐다.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체험관은 박물관 1층 설화문학실 620㎡ 공간에 들어선다.
고흥의 대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와 설화를 ICT 등 첨단기술과 접목한 어린이 맞춤형 공간이다.
기존의 눈으로 보는 전시 방식과 달리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움직이며 참여하는 디지털 쌍방향(인터렉티브) 체험 콘텐츠를 구축한다.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 과정에서 고흥 분청사기의 역사적 특징과 제작 과정 등을 이해하고, 고흥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도 접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콘텐츠 완성도와 시설물 안정성, 이용 동선과 내구성 등을 점검한다.
이를 위해 10월 시범운영과 안전점검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한 뒤 11월 정식 개관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체험관(가칭)은 고흥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분청사기와 설화를 첨단기술에 접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자 교육과 체험이 함께하는 고흥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