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창고형 수직농장 입주 청년농 7명 모집

87억 투입 딸기 재배 스마트팜, 3년 임대로 영농 경험 지원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곡성군, 창고형 수직농장 입주 청년농 7명 모집 - 경제 | 전남광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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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임대형 스마트팜(창고형 수직농장) 청년농 입주자 7명을 9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첨단 수직농장 시설과 영농 기회를 초기 시설투자 부담 없이 청년농업인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방소멸대응 기초기금 사업으로 87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고 있다.

청년농이 고비용의 스마트팜 시설을 직접 조성하기 전에 실제 영농을 경험하고 재배 기술과 시설 운영 능력을 갖추도록 하려는 취지다.

창고형 수직농장은 곡성군 입면 창정리 일원에 연면적 1,638.31㎡ 규모로 조성된다.

재배실 1,093.24㎡와 창고·포장실 등 공용시설 545.07㎡로 구성된다.

재배실에는 6단 재배베드와 양액·환경제어시스템, 딸기 전용 식물생장 LED, 제습기, 이산화탄소 공급장치, 냉·난방시스템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재배작목은 딸기이고 임대기간은 3년이다.

선정된 청년농은 개별 재배실을 임차해 직접 딸기를 재배·관리하고 창고와 포장실 등 공용시설을 공동 이용한다.

입주 시기는 시설 준공과 운영 준비를 거쳐 2027년 3월으로 예정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독립경영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중인 청년농업인이다.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타 지역 거주자도 최종 선정 후 임대차계약 체결 전까지 곡성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영농 기반과 병역, 중복지원 등 공고에서 정한 자격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기본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

구체적인 금액은 시설 준공 후 감정평가 등을 거쳐 결정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0일부터 9월 28일까지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곡성군 농정과 미래농업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우편·팩스·이메일 신청은 받지 않는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은 곡성군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창고형 수직농장은 청년농들이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직접 경험하면서 재배 기술과 경영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미래 농업의 실습장이 될 것”이라며 “3년간의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독립 영농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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