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하숙자)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진도군 일원에서 조도초등학교와 광주용봉초등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진도-동부 온·오프라인 공동수업 진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전남과 광주의 행정·교육 통합 취지를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으로 구현하고, 지역 간 교육자원 공유를 통해서 기획됐다. 조도초와 광주용봉초 5·6학년 42명과 인솔 교직원 9명 등 총 51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17일 광주용봉초 학생들은 조도초등학교를 방문해 첫인사와 학교 탐방 등 공동 수업을 했다. 이어 국립남도국악원에서 국악 연주 체험과 관람을 하고, 진도국민해양안전관으로 이동해 친교활동을 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서 해양안전체험을 이수했다. 이후 명량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명량대첩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봤다. 참가 학생들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의(義) 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소감 나누기로 일정을 마쳤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양 학교 간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교류를 이어간다. 11월에는 광주용봉초와 인근 지역에서 ‘2차 광주캠프’를 열어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의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하숙자 교육장은 “이번 진도캠프는 전남과 광주라는 지역적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통합 교육’의 의미를 교육 현장에서 실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수업 교류와 11월 광주캠프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도시와 섬이 함께 상생하는 대표적인 미래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