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제580돌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개최

500여 명 참석…다국어 낭독·공모전 시상·체험부스 운영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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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제580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6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빛이 되는 한글, 세상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기념 문화행사를 열었다. 김대중 교육감과 최정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1부 행사는 숭의중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했다.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노문해본·한어해본·월남해본 다국어 낭독과 AI 세종대왕 축하 메시지 상영이 이어졌다. 제2회 한글사랑 '글그림소리'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44명(팀)이 수상했다. 동신여고 학생합창단 공연과 한글날 노래 제창으로 1부를 마쳤다.

2부에서는 광주MBC 장유진 아나운서가 '디지털 시대, 한글의 힘과 독서-아나운서의 독서법'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언어 습관과 독서 방법을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광주청사 산하 5개 기관이 참여한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학생과 시민들은 한글 말랑이·키캡 만들기, 한글 모양 아이싱 쿠키 만들기, 수제 한글도장 새기기, 한글 자개 키링·팔찌 만들기, 훈민정음 미니가방 만들기, 한글 맞춤법 퀴즈 등에 참여하며 한글의 형태와 표현, 우리말의 올바른 쓰임을 체험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켜온 역사 유산이자 오늘날 K-컬처를 통해 전 세계인을 매료시키고 있는 자랑스러운 문화의 뿌리"라며 "디지털 시대를 맞아 에듀테크와 AI가 결합하면서 한글의 가능성도 더욱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서·인문교육의 토대 위에 미래 기술과 포용성을 더해 우리 학생들이 깊이 있게 생각하고 바르게 소통하는 창의적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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