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AI교육원 체험교육 인기…연간 1만6천 명 참여 전망

초·중학생 AI·SW 체험프로그램 신청 첫날 마감, 전남·광주 AI교육 허브로 확대 추진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광주 AI교육원 체험교육 인기…연간 1만6천 명 참여 전망 - 교육 | 전남광주뉴스
광주 AI교육원 체험교육 인기…연간 1만6천 명 참여 전망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AI교육원의 학생 체험 프로그램에 올해 4~12월 1만6천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교육원은 지난 3월 개원했으며, 학생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시작됐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이다. 1학기 참여 신청은 첫날에 모든 일정이 마감됐다. 지난 6월25일 받은 2학기 추가 신청은 10분 만에 마감됐다.

초등학교 5~6학년은 인공지능과 로봇, 코딩 기초, 자율주행, 기후환경, 헬스케어, 문화예술 등 6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코딩하며 로봇과 센서로 결과물을 만드는 실습을 한다.

중학교 1~3학년은 자율주행, 기후환경, 헬스케어, 문화예술(음악·미술) 등 5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생성형 AI로 프롬프트를 작성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활동이 포함됐다. 생성된 정보의 정확성 확인, 저작권 및 개인정보 보호 등 AI 윤리 교육도 함께 한다.

학급 단위로 센터를 방문하는 학교에는 차량을 제공한다.

4~12월 참여 규모는 초등학교 5~6학년 500학급, 중학교 1~3학년 250학급 등 총 750학급(하루 최대 14개 학급)이다. 전신인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AI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한 뒤 하루 2개 학급, 연간 최대 4천여 명 규모로 운영했다. 참여자가 4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AI교육원은 올해 운영 경험과 학교 현장 수요를 분석해 체험교육 확대 안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최규남 원장은 “AI는 이제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닌 우리 학생들의 일상”이라며 “전남광주 학생들이 지역적 한계 없이 최고 수준의 디지털 교육을 누리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