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한울타리유치원, 전래놀이 한마당으로 유아 사회성·협동심 키워

3개 초병설 유치원 공동교육으로 전래놀이 체험 및 또래관계 형성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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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한울타리유치원, 전래놀이 한마당으로 유아 사회성·협동심 키워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광양한울타리유치원(광양중진초·진월초·태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9월 22일 한복을 입고 '신나는 어울림 전래놀이 한마당'에 참여했다. 유아들이 전래놀이와 문화를 함께 즐긴 행사다.

이번 활동은 소규모 유치원과 3학급 유치원이 함께 어울리며 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과 또래 관계 형성의 기회를 주려고 마련했다. 개별 유치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체험활동을 공동으로 운영해 유아들이 더 넓은 교육환경에서 친구들과 만나고 소통하도록 했다.

유아들은 이날 놀이마당을 돌며 놀이했다. '한 손 두 손 무지개 강냉이 던지기'에서는 강냉이를 손으로 던지며 놀았고, '모 나와라! 뻥튀기 윷놀이'에서는 커다란 윷을 힘껏 던지고 친구들의 응원을 받았다. '옛날 옛적 유과 배달부'에서는 유과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옮겼고, '천하으뜸 투호장군을 찾아라!'에서는 화살을 과녁 통에 넣었다. '사탕 고개 넘는 달콤한 사방치기'에서는 판을 폴짝폴짝 뛰었고, '도깨비 입속으로 구슬 쏙!'에서는 도깨비 캐릭터를 향해 구슬을 골인시키며 환호했다.

만들기 체험도 있었다. '무지개 강냉이 꼬치 만들기'에서는 강냉이를 꼬치에 끼우며 간식을 만들었다. '도깨비 물리치는 비석치기'에서는 발등과 몸에 비석을 올리고 균형을 잡으며 전통놀이를 했다. '추억의 점방'에서는 유아들이 엽전을 들고 전통과자와 달고나, 엿 등을 구입하며 옛날 점방 모습을 놀이로 경험했다.

한 유아는 "친구들이랑 같이 윷도 던지고 맛있는 과자도 사 먹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또 다른 놀이도 같이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평소에는 유치원 규모가 작아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공동교육활동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광양한울타리유치원은 유아들이 다른 환경의 친구들과 만나 함께 놀이하고 배우며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교육활동을 이어간다. 유치원 간 교육과정과 놀이 경험을 공유·협력하며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력을 높이는 방안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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