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지원청, 도서지역 학교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 본격 추진

허위정보 예방·딥페이크 대응 교육, 관내 5개교 85명 대상 8회 운영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신안교육지원청, 도서지역 학교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 본격 추진 - 교육 | 전남광주뉴스
신안교육지원청, 도서지역 학교 대상 디지털 문해교육 본격 추진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신안교육지원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섬학교 디지털 문해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도서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도서지역 청소년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사업 첫 행사인 '어린이 미디어캠프'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흑산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초등 저학년은 사진·AI 프로그램을 활용한 '포토스토리'를 만들었다. 고학년은 스마트폰과 AI 기술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실습을 했다.

흑산초에 이어 10월과 11월 중에는 임자초, 안좌초, 팔금초, 압해초, 자은중 등 5개교 학생 85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이 총 8회 열린다. 교육은 학교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거짓 정보, 멈춰!', '딥페이크 제대로 알기', '미디어와 진실의 눈' 등 허위정보 예방과 딥페이크 대응, 디지털 윤리 의식 함양이 주요 내용이다.

10월 26일에는 지도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신안공동교육과정 'SEA+섬·글·점 Festa' 축제와 연계해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나눔버스에는 뉴스 데스크와 크로마키, 이동형 방송 장비를 갖췄다. 학생과 지역민은 아나운서 및 기상캐스터 체험, 'AI 디지털 안전 뉴스' 제작, 가상공간 탐험 등을 할 수 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신안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디어 교육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누구나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미디어 격차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미디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도서지역 학생들이 지리적 한계를 넘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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