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화학교(교장 김균)는 9월 30일 일본 돗토리현립 하쿠토요양학교와 '한·일 특수교육 교원 온라인 교류'를 진행했다. 양교 교원들이 서로의 특수교육과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자리였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양교 국제교류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양교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협의 등을 통해 서로의 학교와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혀 왔다. 올해 8월에는 함평영화학교 교원들이 하쿠토요양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환경과 교육활동을 살펴보고 향후 교류 방향을 협의했다.
온라인 교류는 Zoom을 활용해 양교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체 인사로 시작됐다. 이후 초등부·중학부·고등부 등 3개 학교급별 소회의실로 나뉘어 각 학교의 교육과정과 주요 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급에서는 사전에 준비한 자료로 학생의 특성과 교육과정 운영, 학교생활 및 주요 교육활동 등을 소개했다. 양국 특수교육 현장의 교육활동과 교사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과 일본 특수교육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폈다.
고등부에서는 하쿠토요양학교 교원들이 사전에 전달한 15개의 질문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수학교 교육과정과 학교 행사, 학생 통학,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 직업교육과 전공과 운영, ICT 및 생성형 AI 활용, 졸업 후 진로 등이 주제였다.
양교는 학교급별로 통역 인력을 배치했다. 교원들은 교육과정과 수업, 학생 지원에 관한 경험을 직접 묻고 답했다.
김균 교장은 "지난해부터 양교의 국제교류를 위해 함께해 주신 하쿠토요양학교 교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온라인 교류가 한 번의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양교 교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서로의 교육활동과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원 간 교류가 지속된다면 앞으로 학생들의 교류 역시 더욱 깊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1월 방문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함평영화학교는 오는 11월 학생과 교원이 하쿠토요양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원 중심 교류를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활동으로 확장한다. 양교는 앞으로도 교원 간 교육활동 공유와 학생 간 교류 등으로 한국과 일본 특수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