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김은순)는 지난 9월 대구에서 열린 '2026 전국영농학생축제(제55년차)'에서 전남 지역 농업계 특성화고 가운데 가장 많은 11명의 수상자를 냈다. 이는 지난해 세운 자체 최다 기록(10명)을 한 해 만에 경신한 것이다.
수상 내역은 교육부장관상 1명을 포함해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6명이다. 수상은 식물자원, 조경, 농업기계, 식품가공, FFK골든벨 5개 분야에서 나왔다.
김○윤 학생은 식물자원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전국 1위)을 받았다. 전남자연과학고는 지난해 농업기계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전국 1위 수상자를 냈다.
학교 측은 "지난해 10명으로 전남 최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올해는 11명으로 그 기록을 스스로 경신했다"며 "단순한 수치를 넘어 우리 학교 농업교육의 저력과 학생들의 성장이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은순 교장은 "전국영농학생축제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들의 성장 무대"라며 "2년 연속 전남 최다 수상이라는 결과는 학생들의 도전과 교사들의 헌신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식물자원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3학년 학생은 "평소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3년간 꾸준히 준비해 온 것이 이런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농업 기술을 더 깊이 공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