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연수원, 교원 53명 대상 AI 수업 전문가 과정 운영

12월 19일까지 50시간 실천 중심 연수로 AI 활용 수업·평가 혁신 모델 개발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전남교육연수원, 교원 53명 대상 AI 수업 전문가 과정 운영 - 교육 | 전남광주뉴스
전남교육연수원, 교원 53명 대상 AI 수업 전문가 과정 운영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전남교육연수원은 10월 10일부터 초·중등 교사 53명을 대상으로 '2026 교원 AI·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전문과정)'을 운영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소속 기관이 마련한 연수로, 12월 19일까지 총 9일간 50시간 진행한다.

이 과정은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종합계획에 따른 단계별 연수 체계의 마지막 단계다. 기본과 심화 과정을 이수한 교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뽑았다. 연수 목적은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과 평가의 설계·실행 전문성을 높여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AI 활용 수업 혁신 모델을 확산하는 것이다.

연수는 집합연수와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병행한다. 수업 실행과 동료 코칭을 결합한 실천 중심으로 꾸린다. 참여 교사들은 연수 신청 단계부터 개별 성장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교육과정은 ▲AI·디지털 기반 수업 모델 개발 및 실행 계획 수립 ▲수업 연계 서·논술형 평가 도구 개발 ▲AI 활용 평가 피드백 및 교사 검증 ▲자기 수업 성찰과 동료 코칭 ▲AI 시대 수업전문가의 역할과 리더십 등으로 구성된다. AI를 수업과 평가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환각과 편향 문제를 교사가 주도적으로 점검하고 교정하는 역량을 강화한다. 질문 기반의 맞춤형 피드백으로 학생의 깊이 있는 배움을 이끄는 방법도 다룬다.

참여 교사들은 수업을 직접 설계·실행하고, 동료 교사들과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는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디지털 기반 수업·평가 통합모델'을 개발·완성한다.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AI 수업 코칭 및 컨설팅, 관련 연수 강의 등으로 학교와 지역의 동료 교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인 전남교육연수원장은 "AI 시대에도 수업의 출발점은 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교사의 교육적 판단"이라며 "전문과정을 이수한 교사들이 AI 수업전문가로서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이끌고,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과 우수 사례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과정은 12월 19일 최종 수업·평가 통합모델을 공유하고 확산 전략을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연수원은 AI 수업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수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인 실천과 협력이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전남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편집방침 보기 ·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발견했다면 정정보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