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일 광주청사 야외음악당과 천변 일원에서 '2026년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열었다. 청소년, 가족,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광주생명의전화와 공동 주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계기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명존중문화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자들은 광주청사 야외음악당을 출발해 천변좌하로길을 따라 광주사회복지회관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4㎞ 또는 8㎞ 코스를 걸었다. 밤길을 걸으며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걷기에 앞서 광주청사 야외음악당에서 현장 이벤트와 공연 등 식전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다솜판'에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생명사랑 응원문구를 직접 쓰고 나눴다.
이번 캠페인은 응원메시지 작성부터 밤길걷기, 완보 인증까지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문화를 만들어가는 생명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였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오늘 함께 걸은 한 걸음 한 걸음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