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중소기업 이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천시에서 2년 이상 가동 중인 제조업체가 대상이다.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경영 자금을 융자받으면 시가 이자 일부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5억원, 신용보증기관 보증서 발급 시 최대 7억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2년간 일반기업은 연 4%, 우대기업은 연 4.5%의 이자를 지원한다.
상환방식은 기업 자금 여건에 따라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분할상환은 최초 2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한 뒤 이후 2년에 걸쳐 나눠 갚는 방식이다.
최대 4년간 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이자지원은 두 방식 모두 최초 2년간 적용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와 협약한 금융기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한 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기업이 성장하고 새로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든든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순천시 제1호 영업사원으로서 기업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앞으로도 중소기업 이자지원부터 방위산업 등 주력 산업 육성까지 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적기에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