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지난 9월 18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및 피부과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
군은 올해 계획된 연 8회 진료 가운데 이날로 7회를 마쳤다. 사업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에 위탁해 운영한다.
진도군 관내에는 피부과 의원이 없다. 군민들은 피부질환 진료를 받으려면 관외로 나가야 했다. 이에 군은 지부에 피부과 진료를 요청했고, 한센병 진료와 함께 피부과 진료가 이뤄지게 됐다.
피부과 전문의가 무좀, 습진, 만성 피부염,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을 진료하고 상담한다. 진료 과정에서 한센병이 의심되면 조기 발견해 치료로 연계한다.
올해 9월까지 총 570명이 진료를 받았다. 군은 전문적인 피부과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하고, 한센병 진료도 이어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피부질환으로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위탁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주민들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11월에도 한센병 및 피부과 무료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부에 사업을 위탁해 한센병 예방·치료와 지역 주민 피부질환 관리를 위한 진료를 계속 운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