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지원하는 8개 골목상권에서 11월까지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가을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광산구의 '2026년 머물고 싶은 골목길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상인들이 골목상권의 특색과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를 직접 발굴하고 기획하도록 지원해 상권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첫 축제는 엘씨타워상가번영회가 열었다. 번영회는 지난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민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축제를 마쳤다.
첨단지구상인연합회는 10월 2일 오후 4시 30분 첨단1동 일반광장 일원에서 '제4차 첨단지구 골목상권 활력 축제'를 연다. 축제는 10월 30일과 31일에도 이어진다.
더좋은비아상가번영회는 10월 10일 오후 4시부터 비아동 행정복지센터 1층 주차장 일원에서 '제4회 100년 비아, 천년의 광산 막통축제'를 연다. 오후 5시 개막식으로 시작한다.
수완상인연합회는 10월 17일과 24일, 31일 한신포차 수완점 앞과 신돈지마을 앞 일원에서 '즐거운 토요일 밤(BOMB)'을 진행한다. 17일 오후 7시 개막식 뒤 길거리공연, 거리 노래방,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야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0월 31일에는 세 곳에서 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어룡동상가번영회는 오후 4시 선운공원 일원에서 '룡룡페스타'를 열고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 공간, 푸드트럭, 스탬프 투어, 거리 노래방, 사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비아상가번영회는 오전 11시 비아중앙로 일원에서 '중앙로 골목활력페스티벌'을 연다. 산정상인회는 오후 1시 월곡2동 일원에서 '다문화음식축제'를 진행한다.
첨단이웃사랑상인회는 11월 6일 '2026 첨단이웃사랑상인회 골목상권 소통의 날'을 열어 상인과 주민의 교류를 넓히고 상권 공동체의 결속을 다진다.
광산구는 상인들이 지역의 특성과 방문객의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골목상권마다 지닌 고유한 매력에 상인들의 아이디어와 주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광산 곳곳이 활력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가까운 골목에서 축제를 즐기고 지역 상점을 이용하는 경험이 골목상권의 지속적인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