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입주작가 아트 토크 17일 개최

3팀 작가 창작 과정 소개, 10월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로 이어져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광양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입주작가 아트 토크 17일 개최 - 문화 | 전남광주뉴스
광양 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입주작가 아트 토크 17일 개최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9월 17일 오후 6시 30분 광양읍 남문라운지에서 '2026 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 작가와의 대화(아트 토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전국 공개모집으로 뽑힌 권혜원·손세희, 배인숙, 엄지효 3팀의 미디어아티스트가 광양 원도심에서 해온 창작 활동과 실험 과정을 시민과 지역 예술인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광양미디어아트 레지던스'는 전국 예술가를 광양으로 불러들여 지역 창작 생태계를 넓히는 사업이다.

작가들은 6~7월 비체류 리서치를 거쳐 8월부터 광양읍에 상주하며 제철·항만 등 산업 자원과 백운산·섬진강 등 자연환경을 디지털 기술과 예술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아트 토크는 오후 6시 30분 권혜원·손세희 작가팀을 시작으로 오후 7시 배인숙 작가, 오후 7시 30분 엄지효 작가가 차례로 발표한다.

발표 뒤 참여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광양에서 진행한 창작 과정과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에 소개되는 창작 아이디어와 결과물은 10월 열리는 '2026 광양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광양-린츠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3회차)' 메인 전시에서 정식 공개된다.

센터는 2023년부터 '광양미디어아트랩'을 운영하며 지역 작가의 역량 강화와 창작 기반 조성을 해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미디어아트랩에 참여한 지역 작가 6명의 작품을 베트남 다낭미술관에서 선보였고, 개막 첫날 1,300여 명이 관람했다.

참가자는 20명 내외를 사전 모집한다.

신청은 광양문화도시센터 전화나 홍보물의 QR코드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해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2023년부터 다져온 미디어아트랩의 결실이 다낭 특별전을 거쳐 전국 예술인과의 협업 레지던스로 한층 넓어졌다"며 "도시의 산업과 생태를 새로운 시선으로 기록하고 있는 작가들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며 미디어아트를 일상 가까이에서 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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