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의신초, 전교생 대상 AI·SW 체험부스 페스티벌 열려

로봇축구·컬링 등 6개 부스 운영, 학생들 체험 학습 호응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진도 의신초, 전교생 대상 AI·SW 체험부스 페스티벌 열려 - 교육 | 전남광주뉴스
진도 의신초, 전교생 대상 AI·SW 체험부스 페스티벌 열려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진도 의신초등학교가 2026년 9월 9일 교내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SW·AI 체험부스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는 SW 전문 교육기관 '메이커팩토리'와 연계해 진행했다.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마련된 행사다.

이날 강당에는 학생들의 흥미와 수준을 고려한 6개의 피지컬 컴퓨팅 및 AI 체험 부스가 설치됐다.

학생들은 조별로 이동하며 미션을 해결하고 도장판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운영된 부스는 카미봇파이 서보모터와 지게차를 활용해 지정 위치로 음식을 배달하는 'AI 서빙로봇 코딩', 엠봇(mBot)의 이동·LED 제어로 경기를 펼치는 'AI 로봇축구 월드컵', 인공지능 자세 인식으로 동작에 따라 속도가 변하는 'AI 몸튼튼 피트니스'다.

이 밖에 큐브로이드 전자·센서 블록으로 로봇을 만드는 '우리학교 어벤져스', 조립 및 제어 블록 코딩으로 스피드를 겨루는 '파이보츠 경주로봇', 빈치봇의 LED·속도 제어 명령어를 활용한 '빈치봇 로봇 컬링게임'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화면 속 코딩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센서가 동작하는 원리를 확인하며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과정을 익혔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AI가 내 자세를 알아보고 로봇 달리기 속도가 바뀌는 것이 정말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코딩한 로봇으로 축구와 컬링 경기를 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장정희 의신초등학교 교장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만지고 즐기며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다채로운 AI·SW 교육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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