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초등보건교육학회, 보건교사 250명 응급처치 연수 개최

실전 응급처치 강의·실습으로 학교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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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초등보건교육학회는 지난 10월 16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 지역 초등 보건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동계 연수를 열었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보건교사의 판단 능력과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자 ㈜코스모스 메딕 대표인 김지훈 강사의 '보건교사를 위한 실전 응급처치'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 강사는 학생의 상태 평가부터 초기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 판단까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강의에서는 학생이 의식을 잃거나 호흡곤란을 보이는 상황, 체육활동 중 골절이나 외상이 의심되는 상황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우선 확인 사항과 대응 절차를 다뤘다. 또 중증도를 평가하는 Triage, 응급처치인 Treatment, 이송을 뜻하는 Transport의 '3T' 개념이 소개됐다.

이어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아나필락시스, 외상 등 주요 응급상황별 대응 방법과 병원 이송 판단 기준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솜붕대와 탄력붕대를 활용한 실습에서 학교에서 흔히 발생하는 염좌와 외상 상황의 처치 방법을 직접 익혔다.

황순자 전남초등보건교육학회장은 “학교 응급상황에서는 보건교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초기 대응이 학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요구를 반영한 실습 중심의 전문 연수와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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