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축제 개최…293개 마을 이장 화합 다짐

제17회 행사에 400여 명 참석, 유공 이장 50명 표창 및 고향사랑기부 기탁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축제 개최…293개 마을 이장 화합 다짐 - 문화 | 전남광주뉴스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축제 개최…293개 마을 이장 화합 다짐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강진군은 지난 8일 강진군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2026년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가 주관한 행사로, 군 11개 읍·면 293개 마을 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윤영남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라성색소폰동호회의 재능기부 색소폰 연주로 시작해 윤범식 가수의 퓨전 판소리 공연, 도암 난타팀 공연이 이어졌다.

본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유공 이장 표창,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이 고향사랑기부금 900만 원을 기탁했다.

표창에서는 성전면 신월마을 박주환 이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을 받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상, 강진군수상, 국회의원상, 강진군의회 의장상 등 모두 50명의 이장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주민 불편사항을 살피고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을 이끄는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이 열렸다. 전동분무기, 자전거, 예취기, 건조기, 드럼세탁기, 텔레비전 등 경품 추첨도 진행됐다.

김병림 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장은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마을의 크고 작은 일을 살피며 묵묵히 봉사해 온 이장님들 덕분에 강진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군정을 연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시는 이장님들의 헌신이 오늘의 강진을 만든 원동력"이라며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장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주신 정용인 강진소방서장께도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최근 마량~군동 간 4차로 확포장, 도암~북일 간 도로개량사업 확정, 병영천 댐 건설사업 선정 등 각 읍·면 이장님들께 기쁜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읍·면 이장단과의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군정에 신속히 반영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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