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강남여고, 학교 내 대안교실 '푸른:SOUL교실' 전용공간 개소

학업중단 예방 대안교실, 유휴공간 지원사업으로 안정적 공간 구축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순천강남여고, 학교 내 대안교실 '푸른:SOUL교실' 전용공간 개소 - 교육 | 전남광주뉴스
순천강남여고, 학교 내 대안교실 '푸른:SOUL교실' 전용공간 개소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교장 문점기)는 학교 내 대안교실 '푸른:soul교실'의 전용 공간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공간은 전남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대안교실이며, 순천시의 '학교 내 유휴공간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푸른:soul교실'은 학생들이 맑고 밝은 마음으로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순천강남여고의 대안교실 브랜드다. 그동안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던 대안교실은 9월부터 전용 공간을 갖췄다.

'푸른:soul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두고, 매주 1회(2시간씩) 정서지원 및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고정 참여 학생 15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기 중 위기 징후가 보이는 학생은 언제든 합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공간은 교사들이 동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도 쓰이고, 점심시간에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순천강남여고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 6월부터 매달 1회 '칭찬이 쌓이면 푸른:SOUL 카페가 열려요'라는 슬로건 아래 '성장칭찬카페(성장칭찬쿠폰 행사)'를 열고 있다. 교사가 학생들의 작은 변화와 성장을 관찰한 뒤 성장칭찬쿠폰으로 격려하는 방식이다.

대안교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은 "특별한 수업이었는데, 공간이 생기니 소속감이 생기고 기쁘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점심시간마다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따뜻하다", "선생님께 칭찬을 받을 때는 쑥스러웠는데, 이런 행사에 참여하면서 선생님들이 우리를 위해 얼마나 애쓰시는지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점기 교장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마음을 쉬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푸른:soul교실'이 진정으로 모두가 행복한 공간으로 따뜻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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