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어촌특별위에 김 산업 애로사항 건의…정부 지원 촉구

면세유·전기요금 인상 등 경영 부담 완화 위해 국비 지원 확대 등 건의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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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2일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압해읍 송공리의 김 양식장과 김 가공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 김 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어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위원회는 대통령 자문 기관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법」에 따라 설립됐다.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협의하고 농어업인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김 산업계는 여러 요인이 겹쳐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어업용 면세유 가격이 2025년 909원/ℓ에서 2026년 8월 1,250원/ℓ로 올랐다. 전기요금도 2022년 34.2원/㎾h에서 2026년 65.9원/㎾h로 인상됐다. 여기에 수산물 유통비용 증가와 이상기후에 따른 수온 상승도 영향을 미쳤다.

신안군은 이에 따라 김 양식 기자재 구입비 국비 지원 확대, 수산부문 전기요금 감면 및 지원, 농업 수준의 개인 양식어업 비과세 한도 상향(소득세법 개정), 농업회사법인 수준의 영어조합법인 법인세 면제 기준 개편(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을 건의했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김 산업계를 비롯한 수산업 전반의 현장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중앙정부 등에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건의하여 실체적 문제들이 해소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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