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학생연합회 정기회의, 학생 정책 제안으로 장흥교육 미래 논의

초·중·고 학생대표들 교육장과 직접 소통하며 안전·교통·진로 정책 제안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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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은 9월 22일 오후 3시 청 대회의실에서 「2026. 장흥학생연합회 9월 정기회의 및 교육장과의 대화」를 열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이 모여 장흥과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교육장과 직접 소통했다.

이관형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이 자리는 학생 여러분이 직접 고민하고 제안한 의견이 지역 교육정책의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장흥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초등학생 대표들은 학교 밖 지역과 전남교육 전반과 관련된 제안을 내놨다. 햇빛에 뜨겁지 않은 소재로 철제 놀이시설을 개선하는 안(장흥초 황○영), 화장실 시설 정비와 CCTV 보강(장흥서초 남○성), 해충 및 뱀 방역 강화(장흥남초 한○희), 작은학교 권역별 학생 주도 연합 스포츠·문화 축제의 날 개최(관산초 김○우), 지역 대형 놀이터 조성(용산초 박하○나), 자연보전 학교 환경 페스티벌(장동초 박○현), 지역 연계 진로체험 목록 제작(대덕초 노○희), 보건교사 배치 및 복식학급 개선(회진초 강○민) 등이 제시됐다.

중학생 대표들은 쉬는 시간 휴대폰 사용 자율화(장흥중 김○서), 지역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장흥향원중 김○진), 관내 동일 연령대 친구 교류 행사 개최(장흥유치중 오○서)를 제안했다. 장흥관산중(박○주), 장흥용산중(조○희), 대덕중(박○원), 장흥회덕중(최○민) 학생들은 농어촌 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하교 통학차량 지원, 100원 버스 및 1000원 택시 탑승 등 교통 여건 개선을 요청했다.

고등학생 대표들은 단계별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과 권역별 공동 진학 지원망 구축, 비진학 학생 직업역량 지원(장흥고 정○복), 전공·진로 맞춤형 심화 동아리 활성화와 외부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확대(장흥관산고 이○별)를 제안했다.

송선화 학교종합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의 제안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실제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회의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와 지역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흥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 활성화와 민주시민 교육 실현을 위해 이런 노력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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