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삼산중, 전통놀이 체험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시

‘삼산 오징어게임’ 운영…학생서포터즈단이 직접 기획·운영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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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삼산중, 전통놀이 체험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실시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순천삼산중학교는 지난 9월 21일 점심시간 교내 중정에서 학생서포터즈단 '삼산가디언즈'가 주도하는 학교폭력 예방 오락실 '삼산 오징어게임'을 운영했다.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전통놀이와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결합해 마련됐다. 비석치기, 투호던지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5개 체험 부스가 열렸다. 학생들은 부스에 자유롭게 참여해 미션을 수행하고 도장을 모았다. 2개 이상 활동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미니 약과, 강정 등 전통과자를 제공했다.

각 놀이에는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았다. 비석치기에서는 바른 언어 사용과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투호던지기에서는 '존중·배려·경청'을 주제로 학교생활 속 실천 방법을 생각해 봤다. 공기놀이에서는 도움을 요청하고 친구를 돕는 방법을 알아봤다. 제기차기에서는 친구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작성했다. 딱지치기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OX 문제를 풀었다.

삼산가디언즈는 행사 기획과 부스 운영, 참여 학생 안내, 안전 관리를 직접 맡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면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라 교장은 "학생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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