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아여자고등학교 김규빈 주무관이 21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찾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 100매를 기증했다. 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김 주무관은 2018년과 2022년 각각 100매를 기증한 데 이어 이번에 100매를 추가하면서 누적 기증량이 300매가 됐다.
김 주무관은 광주진흥고등학교 재학 시절인 2006년 학교를 찾은 헌혈버스에서 처음 헌혈한 뒤 현재까지 총 345차례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증 나눔은 2012년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친구에게 30매를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김 주무관은 2024년 누적 헌혈 3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 2019년에는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로 등록하기도 했다.
김 주무관은 "기증한 헌혈증이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과 헌혈증 기부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명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