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든 독서인문콘텐츠 '북크북크' 24편을 28일부터 매일 한 편씩 공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북크북크'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과 생각을 방송 콘텐츠로 제작해 나누는 학생 주도형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이다. 대본 작성과 녹음, 편집 등 제작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한다.
순천대석초 '사일책방'은 '오월의 주먹밥'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과 난독증 독자도 들을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오디오북을 제작했다. 목포하당초 '한몽 어울림'은 한국과 몽골 학생·학부모가 한국어와 몽골어로 이중언어 팟캐스트를 꾸몄다.
이밖에 교사 네 명이 책 속 이야기를 전하는 목포서부초 '쌤 아니고 선생님', 다문화 관련 책을 읽은 광양중진초 '무지개 팟캐스트', 진도 가사도분교 아이들이 출연하는 '다독다독' 등이 공개된다.
올해 북크북크는 지난 23일 교사·학부모가 함께한 '책들맘티'로 시작됐다. 오디오 팟캐스트는 팟빵 '북크북크' 채널에서, 영상은 유튜브 '전남광주교육1TV'에서 볼 수 있다.
김영길 글로컬미래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담긴 '북크북크'는 독서가 단순한 과제가 아니라 서로의 삶과 생각을 나누는 문화라는 점을 보여준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직접 만든 다양한 방송을 통해 더 많은 교육가족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독서인문교육의 가치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