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는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국 중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학과체험교실'을 열었다.
전국 57개 중학교에서 39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행사는 중3 학생들에게 직업·진로 탐색 기회를 주고, 특성화고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무부의 학교 소개에 이어 6개 전공 학과별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과정은 전기과 풍력발전기 만들기, 전자통신과 전자피아노 만들기, 에너지환경과 반도체 공정용 초순수 수질 분석, 디자인과 키링 만들기, 자동차과 내연기관 자동차 구조 이해 및 자동차 도장, 로봇자동화과 로봇 구동 및 3D 프린터 활용 체험이다.
학교는 반도체·피지털AI·AI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산업 트렌드에 맞춰 개편된 교육과정도 소개했다.
학교는 학과체험을 수료한 학생이 2027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중 특별전형(창의기술인재)에 응시하면 가산점을 준다.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관심 있던 학과에서 실제 교육내용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전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꼭 전기과에 진학하여 한국전력공사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위환복 교장은 "미리 만나는 학과 체험을 통해 중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설명을 들으며 직업계고 학과 선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진학 후 학습 욕구 강화와 진로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구조화 학과를 필두로 현장 맞춤형 기술 교육의 강점을 적극 홍보하여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