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13일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직매장은 개장 이후 누적 이용객 59만 명, 누적 매출 161억 원을 기록했다.
직매장은 2020년 문을 열 때 104개 농가가 210개 품목을 출하했다. 5년 만에 713개 농가, 809개 품목으로 늘었다. 정기적으로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 회원은 9,852명이다.
인근에 대도시가 없는 지리적 한계에도 군은 소비 촉진 사업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 초청 농가 체험과 어린이 장보기 행사를 운영한다. 목포 등 인근 지역에 로컬푸드 식재료를 공급하고, 로컬데이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해남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직매장 161억 원, 공공학교급식지원센터 104억 원 등 총 265억 원의 통합 매출을 달성했다.
기념행사에서는 생산자 간담회와 5년간의 운영 성과 보고가 있었다. 전 품목 20% 할인, 로컬푸드 우수 생산자 시상, 매일시장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쿠폰 제공, 소비자 대상 백설기 나눔, 출하자 격려 물품 증정 등이 진행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5주년을 맞아 그동안 매장을 찾아주신 군민 여러분과 지역 먹거리 생산에 힘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청정 먹거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고, 군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