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다문화가족 등 특별시민 800명 화합의 장

여수서 '다온페스타' 개최, 유공자 표창 및 문화경연 진행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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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9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전남광주 다(多)온(ONE)페스타'를 열고 다문화가족 등 특별시민 800여 명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전남광주 통합의 의미를 살려 서로 다른 이름과 경계를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문화예술경연대회, 체험·홍보부스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9명과 인구의 날 기념 유공자 5명 등 총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국적 취득자와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모두가 특별시민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도 열렸다.

문화예술경연대회에는 결혼이민자와 자녀 등으로 구성된 9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했다. 방송댄스와 각국 전통춤, 케이팝(K-POP) 댄스, 난타 등 무대를 선보였다.

세계명절문화관은 한국·베트남·중국·필리핀·캄보디아 등 5개관으로 운영됐다. 각국의 명절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의상과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구페스티벌 사진전과 임신체험복 착용, 신생아 돌보기 체험이 함께 열렸다. 외국인안심병원 부스에서는 건강검진과 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가족문화관과 육아문화관 등 30개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며 하나가 된 다문화가족 등 특별시민이야말로 통합의 선배"라며 "앞으로 따뜻한 체감형 정책을 더 많이 발굴해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 표창을 받은 완도군가족센터 주로다(필리핀)씨는 "다온(ONE)페스타에서 다양한 사람이 모여 하나가 된다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느낀다"며 "결혼이민자도 지역사회의 '특별시민'으로서 전남광주의 더 큰 도약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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