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딸기 정식 시기를 맞아 병해충 예방 방제를 당부했다.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주요 병해충이 대상이다.
18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딸기 촉성재배는 9월중순에 모종을 심어 11월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한 작형이다. 관내 딸기 농가 대부분이 이 작형을 따라 모종을 정식한다. 정식할 때부터 병해충 예방 방제와 적절한 영농작업을 거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딸기농사에서 피해가 큰 병해충은 시들음병, 역병, 탄저병 등 진균 피해와 응애, 총채벌레, 진딧물 등 해충 피해로 나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정식 후 관련 약제로 예방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10월중순 이후에는 꽃이 피면서 수정벌을 투입한다. 수정벌 투입 전에 해충 밀도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관건이다.
정식 전후부터 개화까지 시들음병 등 감염모종을 눈에 보이는 대로 솎아 주는 것도 효과가 크다. 감염모종은 약제처리로 방제가 불가능해 시간이 지나도 회복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빨리 발견해 즉시 제거하고 좋은 모종으로 보충하는 것이 수확량을 보전하는 유일한 방법이 될 수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순옥 소장은 "강진군의 주요 소득원중 하나인 딸기재배에서 치명적인 병해충 감염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식후 적극적인 예방적 방제활동이 필요하다"며 "사전 방제를 통해 딸기재배 소득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