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연3리 이장, 우유팩 교환 화장지 40팩 취약계층에 기탁

2020년부터 이어온 나눔…재활용 실천과 이웃돕기 함께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화순 만연3리 이장, 우유팩 교환 화장지 40팩 취약계층에 기탁 - 복지 | 전남광주뉴스
화순 만연3리 이장, 우유팩 교환 화장지 40팩 취약계층에 기탁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화순군 화순읍 만연3리 유막례 이장이 우유팩을 모아 교환한 화장지 40팩(약 80만 원 상당)을 지난 15일 화순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유 이장은 2020년부터 주민들과 함께 우유팩을 수집해 화장지로 교환한 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기탁된 화장지는 화순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된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유막례 이장은 "우유팩을 모으는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나눔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영일 화순읍장은 "오랜 기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유막례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 복지자원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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