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10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

파쇄 지원으로 불법소각 예방…상반기 목표 54% 달성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신안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10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 - 행정 | 전남광주뉴스
신안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10개 읍·면으로 확대 운영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신안군(군수 김태성)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기존 8개 읍·면에서 2개 면을 추가한 10개 읍·면으로 확대해 연중 운영한다.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 사업은 농작업 과정에서 나오는 과수 전정가지와 원예작물 등 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해 소각을 막는 사업이다. 파쇄된 부산물은 농경지에 환원할 수 있게 지원한다.

대상 지역은 지도읍, 압해읍, 증도면, 임자면, 자은면, 비금면, 도초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등 총 10개 읍·면이다.

지원 대상은 배, 무화과 등 과수류와 딸기, 토마토 등 시설원예작물, 고추·참깨·옥수수 등 노지작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이다.

파쇄 지원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품목단체, 개별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 지소에 내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파쇄지원단이 신청인과 작업 일정을 조율한 뒤 현장을 찾아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한다.

신청인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기 편리한 장소에 미리 모아두고, 폐비닐과 노끈 등 폐농자재를 부산물과 분리해야 한다. 파쇄기와 작업 차량이 현장까지 안전하게 들어갈 수 있는지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군은 올해 파쇄 목표를 35ha로 정했다. 상반기에 19ha를 파쇄해 연간 목표의 약 54%를 달성했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농업인의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라며 “하반기 영농부산물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에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장 홍보와 파쇄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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