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체험·후속모임 총 10회 운영…청소년 119명 참여 - 광양시 꿈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청소년 119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22일 후속모임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몸으로 묻는 질문들: 주짓수로 읽는 청소년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 6회, 체험 3회, 후속모임 1회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주짓수와 인문학을 접목한 활동을 통해 경쟁과 갈등, 실패와 회복, 강함의 의미 등 자신의 삶과 맞닿은 질문을 몸으로 경험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대면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접촉 중심의 신체활동인 주짓수를 직접 체험하며 몸의 감각을 깨우고, 타인과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과 반응을 살펴보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지난 8월 22일 열린 후속모임에서는 주짓수 체험과 인문학적 질문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다섯 가지 ‘향’으로 표현하는 ‘나를 닮은 향 만들기’를 진행해 참여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의미 없이 지나갈 수 있었던 방학 동안 주짓수를 배우며 신체도 건강해지고 나 자신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도서관에서 이런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몸으로 질문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인문학적 사유와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