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오는 18일 아동·청소년 복합공간인 '맘편한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맘편한센터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아이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조성됐다.
그동안 강진에는 영유아와 어린이가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자녀와 함께 인근 도시의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센터는 모두 3개 층으로 구성됐다. 층마다 연령과 이용 목적에 따라 공간을 배치했다.
1층은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돌봄·육아 공간이다. 공동육아나눔터와 육아카페, 돌봄·체험 공간 등을 마련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머물며 육아 정보를 나누고 소통할 수 있게 했다.
2층은 어린이를 위한 실내 놀이공간과 가족형 도서공간이다. 아이들이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놀이를 즐기고, 책을 읽으며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다.
3층은 청소년을 위한 활동·체험 공간이다. 청소년들이 교류하고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활동과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18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개관식에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념행사와 함께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아이를 키우는 데에는 가족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함께해야 한다"며 "맘편한센터가 아이들에게는 안전하게 놀고 배우며 꿈을 키우는 공간이 되고, 부모들에게는 자녀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맘편한센터는 아이를 키우는 가족들이 가까운 곳에서 함께 놀고 쉬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부모에게는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 아이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