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성고, 또래 멘토링으로 중학생에 AI·과학 꿈 심어줘

고교생 멘토 31명 참여… 코딩·실험 체험 통해 진로 탐색 역량 강화

||
매성고, 또래 멘토링으로 중학생에 AI·과학 꿈 심어줘 - 교육 | 전남광주뉴스
매성고, 또래 멘토링으로 중학생에 AI·과학 꿈 심어줘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매성고등학교(교장 이동하)는 7월 10일 매성중학교와 나주금천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9권역) 멘토-멘티 AI·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시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9권역 사업의 일환으로, 중·고등학교 간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AI·SW와 기초과학 체험, 또래 멘토링을 통해 미래 핵심역량과 진로 탐색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매성고 과학동아리(CBL)와 AI정보동아리(ET) 학생 31명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매성중학교와 나주금천중학교 3학년 학생 24명이 멘티로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또래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AI·SW 체험에서는 핑퐁로봇을 활용한 블록 코딩과 미션 해결 활동을 통해 코딩 원리를 익히고 협업 능력을 신장을, 기초과학 탐구에서는 암모니아 분수 실험과 마이크로피펫 사용법을 익히며 실험 과정과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멘토들이 중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자연스럽게 진로와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또래 멘토링으로 운영되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중학생들은 고등학교 교육활동을 미리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고, 고등학생들은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8%가 프로그램 전반에 만족했으며, 100%가 고등학생 멘토의 설명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웠다고 응답했다.

또한 95.8%는 AI·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했으며, 전체 응답자의 100%가 앞으로도 이러한 중·고 연계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해 프로그램의 멘토링의 교육적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실험을 더 해보고 싶다”, “AI와 머신러닝 체험이 추가되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한 학생은 “고등학생 멘토들이 친절하게 설명해 주어 어렵게 느껴졌던 코딩과 과학 실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AI와 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이런 동아리 활동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하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이 멘토가 되어 배움을 나누고 중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교육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성고등학교는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 사업을 비롯해 학생 주도 교육기부와 또래 멘토링, AI·SW·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 전남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