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마을공동체 '여폰사모', 어르신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운영

스마트폰·AI 눈높이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전남광주뉴스 취재팀||
여수 마을공동체 '여폰사모', 어르신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운영 - 복지 | 전남광주뉴스
여수 마을공동체 '여폰사모', 어르신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운영 관련 이미지 © 전남광주뉴스

여수시는 2026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여폰사모'가 소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돌봄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폰사모'는 '여수에서 스마트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줄임말이다. 회원들은 관련 교육을 수료하고 교육 내용을 직접 기획·준비하는 등 어르신 디지털 교육활동을 자발적으로 맡았다.

이 활동은 지난 7월부터 스마트폰과 AI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교재를 쓰고 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을 교육에 연결하고 장소를 제공하는 등 현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AI 교육과 함께 결과물 공유 밴드(SNS)를 운영하고, 가죽 미니백 만들기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여폰사모 회원은 “처음에는 스마트폰과 AI를 어렵게 생각하시던 어르신들이 직접 사용해보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과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폰사모의 활동은 마을공동체와 지역기관이 연계해 지역민에게 필요한 활동을 추진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와 지역기관이 함께 지역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으로 28개 공동체를 지원한다. 여수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공동체가 지역기관과 연계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간 협력을 넓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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