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여름학기 교육발전특구 공동교육과정 ‘미디어콘텐츠 일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미디어 콘텐츠 분야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에서 배운 미디어 콘텐츠 관련 이론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과 전문 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직업과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데 목적을 두었다.
총 25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 소재를 찾아라!’와 ‘콘텐츠 제작’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실감콘텐츠 현장에서 새로운 콘텐츠 아이디어를 찾다 첫 번째 체험학습은 8월 3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 큐브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현장을 둘러보며 디지털 기술이 콘텐츠와 결합되는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자신만의 콘텐츠 소재와 제작 방향을 탐색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로 이동해 직접 콘텐츠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 작성 활동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콘텐츠 기획으로 발전시키며 ‘아이디어 → 기획 → 제작’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제작 과정을 경험했다.
방송 스튜디오에서 직접 카메라와 마이크를 잡다 두 번째 체험학습은 8월 5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상과 라디오 콘텐츠 제작 활동에 참여하며 방송 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제작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오전과 오후에 걸쳐 두 개 반으로 나누어 영상·라디오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마지막에는 자신들이 완성한 콘텐츠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장에서는 실제 방송 스튜디오와 크로마키 촬영 공간, 카메라·모니터 등 다양한 방송 장비를 접할 수 있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학생들은 카메라 앞에서 직접 출연하거나 촬영과 진행, 음향 등 제작 과정에 참여하면서 미디어 콘텐츠가 완성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특히 라디오 제작 활동에서는 방음 시설을 갖춘 스튜디오에서 마이크를 활용해 방송을 진행하고, 영상 제작 활동에서는 방송 화면을 구성하고 촬영하는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에게 필요한 협업과 의사소통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익혔다. “직접 만들어 보니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더 가까워졌어요”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단순히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서 벗어나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미디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학생들은 서로 역할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하나의 콘텐츠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는 미디어 콘텐츠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제 제작 현장을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봉황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실제 제작 환경과 전문 장비를 경험하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과 연결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 콘텐츠를 ‘배우는 것’에서 ‘직접 만들어 보는 것’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실감콘텐츠와 방송·라디오 제작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 앞으로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 갈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