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목포도서관은 지난 9월 30일 '노을길 인문학' 강연에서 정준희 한양대학교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를 초청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준희 교수는 공영언론과 미디어를 연구하는 언론학자이자 미디어비평가다. 미디어인문 시민학교 해시칼리지 원장을 맡고 있으며 KBS1 TV 「저널리즘 토크쇼 J」 패널과 「MBC 100분 토론」 진행자로 활동했다.
강연은 "미디어가 만드는 사람, 관계, 사회: 인간을 연결하기와 인간을 소외시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인문학의 핵심 질문인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인간의 이성, 판단, 자제력 등을 살펴봤다. 이어 미디어가 현실을 그대로 전달하지 않고 선택과 편집을 통해 현실을 재현한다는 점을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미디어가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인 동시에 편견과 혐오를 확산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짚고, 미디어의 특성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아이들의 미디어 사용 규제', '고립과 연결 사이의 균형', '인공지능 발전에 따른 실업 문제' 등 사회문제와 관련된 질문이 이어졌다.
도서관은 오는 10월 와이즈 발레단을 초청해 19세기 낭만 발레의 걸작 <지젤> 공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